(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장서일 제22대 회장 취임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장서일 제22대 회장 취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1.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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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력 강화, 회원들에게 교류협력 기회 확대
참신하고 유익한 학술대회 마련 추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최근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장서일 학회장
장서일 학회장

장서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 및 신년사를 통해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대외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회 회원들이 더많은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보다 참신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해 회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술대회 및 논문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회 부문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원로 및 중견 연구자들의 특별 강연을 열어 수준높은 지식 전달과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회장은 학회에서 소음진동 관련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환경소음영향평가 프로그램을 정부기관, 관련기업과 공동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회 사무국 지원도 나선다. 장 회장은 학회 참여기업들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외부 대형사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재정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끝으로 2025년에 송도에서 개최되는 ICSV31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장서일 학회장은 “학회에 봉사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4년은 청룡의 해로서 웅장하고 용맹한 청룡이 하늘로 승천하듯이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모든 회원들에게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 회장은 소음진동공학회에서 선후배간 덕망높은 교수로 알려져 올 한해 5천여명 회원의 결속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