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새해 첫 여객 환영행사 개최
인천공항공사, 새해 첫 여객 환영행사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1.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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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새해 첫 여객에게 황금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지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새해 첫 여객에게 황금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대한항공과 함께 ‘2024년 새해 첫 여객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대한항공 KE854편(베이징-인천)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새해 첫 여객 쫑위에(Zong-yue)씨에게 황금 기념패,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호텔(그랜드하얏트 인천) 숙박권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 공사는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여객 전원에게도 새해맞이의 의미를 담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수요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공항의 연간여객은 2019년 7,117만명에 비해 78.6% 회복한 5,600만명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는 2019년 수준의 완전한 항공수요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24년에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포함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업그레이드 된 공항시설을 바탕으로 여객들께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