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최근 교육부지정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우수한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물산업 관련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물산업 발전을 위한 물 관련 캠페인, 교육, 물 기업 지원사업 등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상생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물산업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영유아 및 청소년들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화원중학교 및 구미여고 등 대구경북지역 중․고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에게 클러스터 진흥시설인 홍보전시관, 도서관, 워터캠퍼스와 실증화시설인 실험분석실, 실증플랜트를 소개해 물산업에 대한 이해와 물기업 현장 직업체험을 통해 물산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향후 진로 설정에 보탬이 되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가 미래 성장을 이끌 청소년들에게 물산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첨단 교육시설 등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진로 설정 등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물산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