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시민들과 봉성산 해맞이로 2024년 시작···‘시민 화합’ 강조
김병수 김포시장, 시민들과 봉성산 해맞이로 2024년 시작···‘시민 화합’ 강조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1.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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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시장 “2024년, 김포 미래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어려움 있겠지만, 시민들과 소통하며 극복해 나갈 것”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새해 첫 날을 맞이했으며, 김 시장은 시민들과 평안을 빌며 지역 화합을 기원했다. (사진=김포시장)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새해 첫 날을 맞이했다. (사진=김포시장)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새해 첫 날을 맞이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들과 평안을 빌며 지역 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 해맞이와 갑진년 시민 화합을 위한 자리로 김포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시민과 소통하며 산에 오른 김 시장은 “청룡의 해 갑진년은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하나 되어 김포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상에서 진행된 새해 인사를 통해서는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르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꿈꿔온 김포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서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2024년 새해를 알리는 북을 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서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2024년 새해를 알리는 북을 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봉성산 정상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악 팝페라 베니앤 프렌즈의 새해를 알리는 밝고 희망찬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 청음의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모듬북 공연 △시민의 소망과 행복,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봉성산은 정상에 오르면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남정맥의 끝인 문수산과 북한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김포시의 숨은 해맞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