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건설엔지니어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업계 발전 역량 집중”
[신년사]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건설엔지니어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업계 발전 역량 집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2.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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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명 기 회장
송 명 기 회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하늘 높이 승천하는 용처럼 힘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사 지원활동 강화, 대외 홍보 다각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산업 인지도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일성이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올해 ▲종심제 기준 개선 ▲과도한 입찰비용 완화 ▲벌점 무사망사고 경감기준 반영 및 국토교통부 적격심사기준의 낙찰률 상향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송 회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송 회장은 “세계 고금리 기조와 실질적 발주 감소 등에 따른 경기 위축이 전망되고 있으나 건설엔지니어링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대인 산업으로 지금까지 수차례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온 만큼 다함께 힘을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송 회장은 “협회는 지난 30년을 밑거름 삼아,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굴, 적극 추진하겠다”며 “회원사 지원활동 강화, 대외 홍보 다각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산업 인지도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송 회장은 “이외에도 불합리한 규제 완화, 불공정 관행 개선 등 업계 고충 해소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도 면밀히 살펴 회원사 권익보호와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이라는 협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2024년 협회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 100년 단체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