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너지, 전남 맹골도·거차도에 온정 나누기 활동 펼쳐
바다에너지, 전남 맹골도·거차도에 온정 나누기 활동 펼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12.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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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
"지역상생발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
바다에너지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진도군 맹골도, 서거차도, 동거차도에서 온정 나누기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바다에너지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진도군 맹골도, 서거차도, 동거차도에서 온정 나누기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바다에너지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라남도 진도군의 섬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는 27일부터 29일 사흘 동안 전남 진도군 맹골도, 서거차도, 동거차도 주민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밥솥과 침구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가한 바다에너지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이지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 물품을 준비했는데, 주민들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보람차다”며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위해 늘 귀 기울이고,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에너지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달 중순 진도해상풍력발전협의회 회원사로서 진도군에 1,000만원의 기부금도 기탁한 바 있다.

바다에너지는 진도군 맹골도 서남측 해상에서 6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