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한국교육시설안전원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국토일보
  • 승인 2023.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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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전부문 대상

교육연구시설 재난 및 안전관리 선도 최고기관 ‘우뚝’
창립 75주년··· 교육시설 안전재난 예방 중심 ‘교육시설 안전 119’ 총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교육시설 안전 선제적 관리 등 사전예방 만전

박구병 이사장
박구병 이사장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제19회 2023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안전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인 교육시설안전원은 창립 75주년을 넘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기관이다.

안전원은 교육시설 안전관리 분야의 선구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교육시설 및 교육시설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성평가 타당성 검토 및 안전점검 등을 수행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교육시설 내진 보강사업과 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해 교육시설 안전관리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 교육시설안전사고로 인한 회원의 재산피해와 교육시설이용자들의 신체상의 손해를 담보하는 교육시설 공제사업을 신속하고 정확한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법률상 배상책임 및 연구활동종사자의 사고 보상을 위한 연구실안전공제 등 종합적인 공제사업을 운영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재정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시설 안전관리 기준 및 개발·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각종 안전관리 지침 및 기준 개발 등의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해 교육시설 안전의 기술기준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세미나 등 관련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원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에 있어 전문지식 및 기술능력의 향상과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분야의 안전문화 컨텐츠를 개발·보급해 교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교육, 시도교육청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위탁교육,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취약계층(특수학교)을 위한 재난예방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원은 교육시설 통합정보망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원은 올해 ‘We are Able! 특수학교 화재안전 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교육부와 지난 5월 전국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재난체험교육을 진행할 50여 개교를 선정했으며 이 중 10여 개 교에는 관계 전문가들이 협업해 해당교에 맞춤화된 화재대피 시나리오 및 훈련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구병 이사장은 삼성물산을 거쳐 한국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국, 한국시설안전공단 기조실장, 건설안전본부장을 역임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안전관리분야 최고전문가다.

박구병 이사장은 “앞으로 안전원이 교육시설 안전과 재난 예방에 중심이 돼 ‘교육시설 안전 119’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화합하고 혁신하면 위기없고, 점검하고 예방하면 재난없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안전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원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도전하고 혁신해 위기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영방침을 수립·선포했다”라며 “안전원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의 선도기관이라는 본분을 다해 더욱 알찬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