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예화엔지니어링
[2023 제1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예화엔지니어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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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상]

국내 최고 기술 복합방수공법 앞세워 고속성장 승승장구

신기술 바탕 도장·습식·방수·석공부문 강소기업

우수한 인력·교육훈련 바탕 최고 방수제품 개발
대표이사 강태호
대표이사 강태호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관련 전문기업 (주)예화엔지니어링(대표이사 강태호)이 2023 제19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화엔지니어링은 2016년 창사이후 도장·습식·방수·석공 분야에서 활동해온 강소 기업으로, 검증받은 신기술을 발판삼아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주요 기술로는 ‘K-TOP 멀티텍’(매쉬함침형 고무아스팔트 복합방수, 노출우레탄 복합방수), ‘K-TOP COAT’(규산질계 침투성 도포방수재), ‘K-TOP 시퀴드’(침투식 액체방수재), ‘K-TOP 레아코트’(우레탄 도막방수재) 등이 있다.

예화엔지니어링은 우수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믿음에 부합하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 942호 ‘메쉬 함침형 합성고분자계 시트와 폴리우레탄계 도막방수재를 적용한 접합부 2중 보강 복합방수공법(MULTITECH System)’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보완해 품질을 확보하고 인건비와 공사비를 26.40%(기존 신기술대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비싸고 복잡한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매쉬함침형 PVC시트 방근·방수시트’를 개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이 기술은 합성고분자계 시트방수재 상부에 메쉬를 함침시켜 시트의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치수안정성을 높여 컬링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시트방수재 상부에 도포되는 도막방수재와의 일체성을 확보했으며, 시트방수재 생산시 접합부 날개를 형성해 접합부를 구성함에 있어 단차를 최소화한 겹침 접합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2중 접합구조를 바탕으로 응력분산 거동 기술을 적용해 접합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거동 하중에 대해 안정적인 대응성을 확보하고 방수층 전체의 장기적인 방수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예화엔지니어링은 신기술 942호 작업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 감독하고 있으며, 작업자와 직접시공, 협의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있다.

공장과 연구실, 공사부직원 등 타 부서 직원들과의 업무협조도 유기적이다.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해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시트간 접착력(동절기·하절기) 배합관련, 시트조인트접합, 코너부위시공 협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공현장을 방문해 누수와 시트파손(후속공정)을 점검하고 있으며, 하자발생 시 즉시 하자보수팀이 파견돼 원인파악 후 문제를 신속히 처리한다.

강태호 대표는 “예화엔지니어링 전 임직원은 고객 요구사항을 성실하게 준수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신뢰성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방수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수한 인력확보와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을 보유해 언제라도 고객의 부름에 대응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