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보고회’ 성료
‘2023년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보고회’ 성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12.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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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관내 우수기업 선정 표창 실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4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례, 안심컨설팅(화학물질 기술지원 등) 성과 공유,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기업 선정 등 민·관이 화학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2015년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47개사(38개반)가 화학사고 방재체계 구축, 훈련, 사업장 자체 점검 강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운영 중이다.

  한강환경청은 화학안전공동체의 우수기업 4개사 환경기술인에게 화학사고 예방·대응 등 안전활동 실적을 종합평가해 환경부장관상과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했다.

  자율 화학 안전활동 최우수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 ㈜애이티앤에스코리아가 환경부장관상,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은 강남화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상했다.

  이어, 화학사고 안전정책(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 등), 신규 지정되는 유해화학물질 대처 방법, 화학사고 수습·복구 관련 법령 체계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화학물질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화학안전공동체에서 안전활동 성과 공유와 화학물질 정책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민ㆍ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장 스스로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문화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상현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사진 가운데)이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업인 SK 인천석유화학(주), ㈜에이티앤에스 코리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상현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사진 가운데)이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업인 SK 인천석유화학(주), ㈜에이티앤에스 코리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