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토부 산하 최초 ‘건강친화기업’ 인증
LX공사, 국토부 산하 최초 ‘건강친화기업’ 인증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2.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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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 증진 위한 건강 친화적 문화 및 환경 조성 공로
LX공사 안전관리처 원보영 처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사진제공 : LX공사)
LX공사 안전관리처 원보영 처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사진제공 : LX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만들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LX공사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제도(사규, 절차서, 지침서)를 정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임직원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구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직원 건강을 위한 제도 운영, 건강 친화 경영에 대한 의지와 직원 참여도가 높아 직원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구축과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독려와 인센티브 제공, 건강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등이 건강친화기업 기준에 적격하다고 총평했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에는 타협이 없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으로 안전과 건강친화에 귀감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