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경남본부, 창원국가산단 '3D산단 디지털플랫폼' 대전환 신호탄
LX경남본부, 창원국가산단 '3D산단 디지털플랫폼' 대전환 신호탄
  • 경남=한채은 기자
  • 승인 2023.12.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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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 개소식 성료
창원국가산단 가상공간에 구현... 2024년1월1일 서비스 개시
▲11일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 개소식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 경상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 경남연구원 송부용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왼쪽부터) 외 3명이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LX경남본부 제공)
▲11일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 개소식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병규 경남지역본부장, 경상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 경남연구원 송부용 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왼쪽부터) 외 3명이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LX경남본부 제공)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LX경남지역본부가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의 3년간 여정을 통해 플랫폼 고도화·확산을 위한 새로운 지향점을 공표했다.

LX경남본부는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의 완료보고와 동시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첨단ICT기술을 접목해 기업관계자와 일반시민들에게 3D공간정보, 3D기업정보, 환경·에너지 및 홍보·마케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LX경남본부가 주관하고 본 사업의 3개년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했으며, 본부 1층에 조성된 디지털플랫폼 센터와 홍보체험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6개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한 이 사업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으며,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안정화 작업을 거쳐 2024년 1월 중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 센터는 3D산단 플랫폼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사업의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한 기반 역할을 위해 구축됐으며, 홍보체험관은 사업의 성과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가시화하고 VR/AR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날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지원 지자체인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송욱 LX공간정보본부장은 “산업단지 디지털화를 위해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이 전국의 산업단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3년간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분야로의 지속적인 사업 확산과 산업단지 안전, 환경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플랫폼을 다각화해, 3D산단 디지털플랫폼이 핵심적인 멀티 포털플랫폼 역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