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분양 가속화” 작심 스터디카페, 부동산 불황 속 구원투수
“공실 분양 가속화” 작심 스터디카페, 부동산 불황 속 구원투수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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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스터디카페 이미지.
작심 스터디카페 내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작심 스터디카페가 입점하는 건물의 공실 해결 및 입점 지점 인근의 공실 분양률까지 증가시키며 부동산 불황 속 구세주로 공실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가주, 건물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10월 오픈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아이파크 스위트 건물에 입점해 있는 더 작심 제주 영어교육도시점을 들 수 있다.

더 작심 스터디카페 제주 영어교육도시점이 위치한 아이파크 스위트 건물은 건물의 공실 상태를 약 2년여간 유지하다가 해당 건물의 시행사가 320평 규모의 공실에 약 160평을 사용해 건물 내에 작심을 유치했다.

약 160평의 대형 평수 지점인 제주 영어교육도시점은 작심이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수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이로인해 인근 한국 국제 고등학교, 한국 국제 대학교 제주 캠퍼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로부터 학생, 학부모 등의 유입 인원이 증가했으며, 해당 건물의 유동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인근 건물의 공실도 작심 지점 오픈 이후 테넌트(tenant)를 확보, 신규 계약되며 브랜드 경쟁력으로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작심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작심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공간 경쟁력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하며 건물 내 키 테넌트(Key tenant)로 자리 잡아 건물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어 신축 건물, 꼬마 빌딩의 상가주, 건물주, 건설사, 시행사로부터의 창업 문의가 다량 인입되는 브랜드”라며 “프리미엄화와 대형화 전략으로 공실을 채우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해 투잡, 쓰리잡으로도 작심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 창업자가 많다”고 덧붙였다.

‘작심 스터디카페’와 관련 자세한 소식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