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수사와 국방수송·공간정보 협력 업무협약 체결
LX공사, 국수사와 국방수송·공간정보 협력 업무협약 체결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2.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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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오른쪽)과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이 ‘국방수송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공사)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오른쪽)과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이 ‘국방수송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 수송체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과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최근 서울 국군수송사령부에서 ‘국방수송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공간정보기술과 전국 도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국수사의 차량·철도·선박·항공기를 통합 운영하는 수송체계의 고도화와 민·관·군을 연결하고 하늘·땅·바다를 잇는 국가 안보를 지원하게 된다.

국수사는 LX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작전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발전된 병참선 제원 관리를 시작으로 군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LX공사가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기술에 경쟁력을 갖춘 만큼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국군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휘 국군사 국군수송사령관은 “‘우리는 국군을 움직인다’는 국수사의 자부심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슬로건”이라며 “LX공사의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땅과 바다, 하늘을 잇는 군의 연합·합동 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