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세라마운트 ‘글로벌 포용성 지수 기업’ 선정... 글로벌 혁신 선도한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세라마운트 ‘글로벌 포용성 지수 기업’ 선정... 글로벌 혁신 선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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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세계 10개국서 포용적 문화·여성 채용·임원진 책임성 등 우수성 ‘인정’
다양성 기반 포용적 문화 발전 위한 노력 ‘성과’… 글로벌시장 선도 지속 노력

오티스가 미국을 비롯 10개국에서 ‘2023년 세라마운트 글로벌 포용성 지수’ 기업에 선정, 우수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오티스가 미국을 비롯 10개국에서 ‘2023년 세라마운트 글로벌 포용성 지수’ 기업에 선정, 우수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오티스 엘리베이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이하 오티스)이 다양성과 포용성이 우수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을 비롯 10개국에서 세라마운트(Seramount) 어워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 혁신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티스는 멕시코, 브라질, 싱가포르, 영국, 중국,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호주 지사가 ‘2023년 세라마운트 글로벌 포용성 지수(Global Inclusion Index)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포용성 지수는 포용적 문화 조성, 여성 고용과 승진, 국가별 소외 계층 지표, 각국 임원진·경영진의 책임성 등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오티스는 임직원 500명 이상의 미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세라마운트 포용성 지수 기업 명단에도 등재됐다.

해당 포용성 지수 평가 역시 소외계층의 채용·승진 모범 사례, 포용적 문화 조성, 여성·소수 민족이 차지하는 간부급 비율 등에 근거해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 오티스는 2022년 대비 6%p 상승했으며, 기업 문화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아베 루어스만(Abbe Luersman) 부사장 겸 최고 인사 책임자는 “오티스는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사회를 반영한 직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세라마운트를 통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며 “이로써 업계 혁신 및 선도에 필요한 다양성에 기반한 포용적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오티스 노력이 옳았음을 확인한 것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최고의 상태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라마운트는 기업에 DEI, 직장 및 직원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및 연구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450여 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