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대학교, 몽골 유학생 유치 기대… 승강기 특성화 교육 ‘자랑’
승강기대학교, 몽골 유학생 유치 기대… 승강기 특성화 교육 ‘자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2.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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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 대표단과 협약… 상호 교류 협력
전문학사 과정·한국어학당 유학생 유치 관련 업무 협의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총장직무대행(오른쪽)이 몽골 울란바타르 바출훈 후악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김승호 총장직무대행(오른쪽)이 몽골 울란바타르 바출훈 후악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대학교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의 성긴하이르항구(港區) 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유학생들의 전문학사학위 과정 개설과 한국어학당 유학생 유치 등 협력에 나섰다.

승강기대학교 최근 성긴하이르 대표단의 방문을 받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상호 교육·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긴하이르는 울란바타르 남서쪽에 자리한 자치구로, 최근 한국 내 대학들과의 교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바출훈 후악바타르(BATCHULUUN HUYAGBAATAR)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승강기대학교를 찾아 몽골 유학생들의 전문학사학위 과정과 한국어학당 등의 입학 가능 여부와 자격 요건, 양측 간의 협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문화 분야의 친선 교류를 확대하고 양측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 교류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바출훈 후악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과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 후, 대학 탐방을 통해 세계 유일 승강기 정규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교육 인프라와 학생 복지 시설 등을 둘러봤다.

​​​​​​​승강기대학교와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 대표단 회의 전경.
승강기대학교와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 대표단 회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