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한 교수, ‘정보통신 설비 3차원 데이터 모델링 구현 위한 BIM 라이브러리 표준 개발’ R&D 참여
정보통신설비 BIM 기술 활용… 무선 AP 최적 배치 위치 제안
초고속정보통신·홈네트워크 인증 자동 평가… 유지관리분야 업무 개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점차 복잡해지는 정보통신설비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위해 ‘정보통신 설비 3차원 데이터 모델링 구현을 위한 BIM 라이브러리 표준 개발’ R&D를 지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 연구에 참여, 정보통신설비 BIM 기술 응용을 목표로 BIM기반의 무선 인터넷 혼신 및 음영지역 분석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타 설비와의 전파 간섭을 고려해 BIM을 기반으로 무선 AP의 최적 배치 위치를 제안하는 기술이다.
이와함께 BIM 라이브러리를 활용,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 등급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3차원 통합 정보에 의한 정밀분석으로 설치 위치에 따른 통신설비 사용 효율 향상 및 최적화 등 유지관리 분야의 업무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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