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아카데미, 현장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서
LX공간아카데미, 현장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2.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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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기업 설명회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추진한 ‘공간정보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결과보고회를 마친 ‘런위더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국토정보교육원)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추진한 ‘공간정보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결과보고회를 마친 ‘런위더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국토정보교육원)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이 디지털 전환(DX)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디지털 인재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공간정보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인재양성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결과 발표회와 채용기업 설명회를 연계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인력 양성이 이번 사업의 목표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공간정보 수집의 핵심이 되는 위성·항공영상 처리, 지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GIS(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공간 빅데이터의 활용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박신종 LX국토정보교육원 원장은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공간정보 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문제 해결 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기업, 대학과 협력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뒷받침할 디지털 핵심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