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12일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12일 개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12.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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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시 진행, 최우수상에 국토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2023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포스터.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12일 공단 드론교육센터(경기 시흥시)에서 ‘2023년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드론 활용 촉진 및 국내 드론시장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5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와 ‘제3회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제5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는 공공분야에 근무하는 총 72개 팀, 123명의 조종자가 참가해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에서 참가자들의 드론 임무 수행 기량을 겨룬다.

시상은 4개 분야별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구분되며 최우수상은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이 수여된다.

‘제3회 드론 활용 우수사례(BP) 경진대회’는 산림자원감시, 스마트 문화관광 등 공공분야 드론 임무 특화교육 17개 분야의 우수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 사례를 평가한다.

시상은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구분해 총 3개 기관에 상장이 수여되며, 조종경진대회와 내용은 동일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공공 기관의 드론 활용을 적극 촉진하고 공공 분야의 드론 활용 임무 수행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활용 분야 확대에 따라 공공 현장에 요구되는 실무형 드론 조종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