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 스마트건설 안전 플랫폼 ‘Safers v1.0’ 출시
플럭시티, 스마트건설 안전 플랫폼 ‘Safers v1.0’ 출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12.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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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위험성평가·AI CCTV 등 통합적 서비스 선봬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 구현으로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향상시켜줄 플랫폼이 탄생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플럭시티(대표 윤재민)는 건설현장을 위한 신규 플랫폼 Safers(세이퍼스) v1.0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afers는 각 Safers Map(스마트 3차원 지도), Safers One(스마트 위험성평가), Safers Live(스마트 CCTV)로 건설 현장 안전에 필요한 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Safers Map은 4D 공정별 가시화를 통해 건설 공정에 필요한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해 위험 공종 작업 시 일정, 작업 조정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에 예방 조치할 수 있다. 3D 위험지수 대시보드로 3차원 공간 정보 내의 위험물과 지수를 시각화해 주요 안전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험 요소 집중 관리로 현장 재해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Safers One은 복잡하고 어려운 위험성 평가 업무를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각종 관련 문서 작업을 간소화시킨 스마트 위험성평가 서비스이다. 관리자와 작업자가 현장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와 현장 간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

Safers Live는 국내 모든 현장 디지털 CCTV의 모니터링 및 원격 조작을 통해 통합 관제를 지원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ision AI를 적용해 쓰러짐이나 헬멧 미착용 등을 감지하며, 화재·연기·불꽃·스마트 펜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해 작업자와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한편, Safers는 Safe(안전)+er(사람)+s(복수형)의 합성어로서 건설현장의 수많은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아내었다. 특히 로고는 안전고리 형상과 Safety의 S의 형태가 합쳐져 협업,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아 악수하는 듯한 형상을 나타낸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기존의 개별적인 건설안전 솔루션들과는 차별화해, 스마트 시티 내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디지털 트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CCTV 관제와 위험성평가 업무를 디지털 트윈과 결합해 보다 직관적인 건설안전 관리가 가능한 Safers를 런칭하게 됐다"며 "부가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건설 재해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