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유튜브 ‘건썰다방’ 개설 2개월여… 누적 조회 150만 돌파
건설기술인協, 유튜브 ‘건썰다방’ 개설 2개월여… 누적 조회 150만 돌파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2.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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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구독자 증가…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긍정 요인’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건썰다방’이 개설 2개월여 만에 전체 누적 조회수 150만회를 돌파했다.

어제(30일) 협회에 따르면 건설산업 및 건설기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업로드한 건썰다방이 30일 기준 전체 누적 조회수 155만7,173회(본편·쇼츠 포함)를 기록했다.

총 30화에 걸쳐 제작되는 ‘건썰다방’은 역사를 비롯해 생활, 문화, 영화, 과학 등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건설에 대한 이야기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토크형 콘텐츠로, 매주 수요일 본편 1회와 쇼츠 3편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간 방영된 건썰다방의 각종 지표를 분석한 결과, 여성 및 청년층의 유입과 재방문 시청자 비율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구독자 중 약 90% 이상이 일반 시청자로 나타나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이라는 원래 기획 목적과 취지에 충실한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인 김가영 MC와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과학쿠키(과학전문유튜버) 이효종 등 매 주제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방을 무대로 건설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또 주제별 특집편을 마련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카지노’의 김시호 미술감독이 출연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중파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 뇌 과학자 장동선 한양대 교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로서는 드물게 내달부터는 티빙과 웨이브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한 송출이 확정돼 더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통해 더 쉽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건썰다방’을 건설산업 대표 유튜브 채널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썰다방’은 유튜브에서 검색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