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6·25 참전영웅 희망박스 전달식 개최
인천공항공사, 6·25 참전영웅 희망박스 전달식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1.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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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6.25 참전영웅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6.25참전 유공자회 강용희 인천시지부장(가운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6.25 참전영웅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6.25참전 유공자회 강용희 인천시지부장(가운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공항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를 인천공항에 초청해 공항견학 및 희망박스 나눔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11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거리 등 인천공항 견학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1,000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분들께 미흡하나마 감사와 보답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유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입출국 예우, 정전협정 70주년 홍보 등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