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경기북부, 지적측량 혁신과제 공모전 우수상 수상
LX경기북부, 지적측량 혁신과제 공모전 우수상 수상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1.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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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현 LX경기북부지역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LX경기북부 직원들이 지적측량 혁신과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경기북부지역본부)
권경현 LX경기북부지역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LX경기북부 직원들이 지적측량 혁신과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경기북부지역본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주관한 지적측량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적측량 혁신과제 공모전은 지적측량의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발굴 및 평가를 위해 전국의 13개 LX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LX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공간정보사업처 소속 김용민 수석팀장의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 체계 구축’을 혁신과제로 제출했다. 지적측량 자료조사는 측량수행자가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위해 ▲경계 및 면적 ▲지적측량 성과 결정방법 ▲측량 연혁 등 측량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활용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또 이번 혁신과제는 지적측량 자료조사 과정을 기존에는 공사 직원이 지적소관청(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만 했던 것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가능토록 개선함으로써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지적측량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다섯 개의 혁신과제를 평가한 결과 LX경기북부지역본부의 혁신과제가 우수상(2위)을 수상했으며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 체계 구축’ 혁신과제는 경기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달까지 경기도 전 시·군·구를 대상으로 현업에 추진될 예정이다.

권경현 LX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지적측량 혁신과제의 발굴이 지적측량 효율화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적측량의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