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업,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단지·주택분야 혁신상 수상
콘업,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단지·주택분야 혁신상 수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11.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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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검측 부실예방, 실시간 전자문서형 검측시스템 기술 인정
국내 최초 시공∼감리 검측 실시간 디지털화 해법 제시
검측동영상, 중요공종 동영상 자동캡션 기능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씨엠엑스(대표 이기상)는 2023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스마트챌린지 단지·주택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 디지털 건설기술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경연대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다.

2023스마트건설엑스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씨엠엑스는 이번 수상을 검측협업 디지털전환 플랫폼 콘업의 혁신성과 기술력과 적용사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엠엑스는 콘업 도입 공공기관으로는 SH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를 들었다. 민간부문에서는 롯데건설, 포스코E&C, HL D&I한라, ㈜한양,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등 중대형건설사가 속속 도입하고 있다.

류성호 상무는 이러한 실적 사례를 바탕으로 2023스마트건설엑스포 기술컨퍼런스를 통해 ‘모바일 기반 실시간 검측서 작성과 검측동영상 자동캡션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상 대표는 “이제 수기식 공사서류 작성방식은 패러다임이 끝났다. 검측서류의 디지털화로 가야한다. 실시간 검측과 전자서명으로 투명성, 절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자문서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밖에 없다. 기술 상담관을 개설해 시공 감리 디지털화 컨설팅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씨엠엑스는 2016년 국내최초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춣시하며 감리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 2020년 3월 국내최초 Saas형 공사현장 검측 협업툴 콘업을 출시하며 공사현장 구성원의 모바일 워크프로세스를 최초로 주창했다. 2023년에는 국내최초 공동주택 마감점검앱 펀치리스트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