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성료
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11.23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상에 미지안 건축사사무소, 점검기관 기술력 향상 일익
(왼쪽부터)석인호 국토안전관리원 건축시설관리실장, 모대근 LOG건축사사무소 대표, 황성은 (주)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 이사, 서재원 미지안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춘수 국토안전관리원 건축시설본부장, 박경우 세움건축사사무소 이사,김태오 오키테디자인 건축사사무소 대표, 심현승 명승에스에이건축 건축사사무소 소장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3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는 건축물 점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점검기관의 기술력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부적정 점검기관 선별, 1차 및 2차 심사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부적정 점검기관 선별을 통해 지침위반 등 경진대회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기관을 가려냈다.

이어 진행된 1차 심사는 정기점검 보고서 평가, 2차 심사는 점검 우수사례 발표로 각각 치러졌고 심사 결과 미지안 건축사사무소(최우수상) 등 모두 6개 기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국토안전관리원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미지안 건축사사무소가 점검기술의 표준화와 보고서 작성 노하우 등에 대해 발표하는 등 우수 점검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건축물 점검 기술력 향상과 관리점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