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결국은 '우상향', 수요자들 신규 분양에 관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계약 활발
서울 아파트 가격 결국은 '우상향', 수요자들 신규 분양에 관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계약 활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1.23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혜택 제공… 자금 부담↓
차별화 설계·장승배기역 등 생활인프라 풍부… 계약안심보장제 적용도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투시도.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해 급락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올해 상승 전환을 이뤄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부동산은 전국구 시장으로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오를 때는 가파르게 뛰고 불황 때는 하락이 더뎌 결국은 우상향을 그릴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KB부동산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는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36년 동안 연평균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번의 상승기 중 두자리대 상승률을 보인 해는 10번에 달했으며, 하락한 경우는 10번으로 현저히 적었다.

게다가 외환위기였던 1998년(-14.6%)을 제외하면 하락률이 모두 5%를 밑돌았다. 가장 최근의 하락인 지난해에도 -2.96% 하락하는데 그쳤다. 마이너스로 시작한 올해는 갈수록 하락 폭이 줄어 10월 -0.23%를 기록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아파트의 적은 공급량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로 꼽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947가구로 전년 동월(3,143가구) 대비 69.9%가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기록도 1만8,536가구로 전년 동기(2만8,200가구)와 비교해 34.3% 감소했다.

착공 실적도 마찬가지다. 7월 서울 주택 착공은 1,443가구에 그쳐 작년 7월(7,369가구) 대비 80.4%가 급감했다. 1~7월 누계 기록도 1만3,726가구로 전년 동기(4만2,696가구) 대비 67.9%가 감소한 수준이다.

업계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의 자산 가치는 다른 투자처 대비 높기 때문에 주택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 가격은 결국 오를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의 안정을 위해 서울에 주택 50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사업 진행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할 것으로 보여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조성되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선착순 분양 중으로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계약안심보장제를 적용한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분양 정책 등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바뀐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제도로, 초기 계약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후분양 단지로 이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며,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지는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면적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