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20일 ESG 등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과 공사 7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과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등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자문·정보교류 △부산시의 환경 및 도시계획 정책개발 및 제안 △공사 시행 사업 및 선진지(사례) 현장학습(견학) 기회 제공 등의 인적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등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항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 및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 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과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위한 굳건한 상호협력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한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