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권’ 용인 처인구 아파트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내년 2월 분양
‘반세권’ 용인 처인구 아파트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내년 2월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1.20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3층~최고 29층 9개동 전용 59~84㎡ 총 1천265세대… 400여 세대 일반분양
용인 처인구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도시 탈바꿈 등 개발호재 안고 이목집중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투시도.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곳 중 하나는 단연 반세권으로 이슈가 된 용인 처인구다. 정부가 지난 3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인근 부동산이 들썩였다.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원에 들어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710만㎡ 규모로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 삼성전자가 5개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짓는 등 총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직간접적 생산 유발 효과가 700조원에 달하며, 고용유발 효과는 16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SK하이닉스도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415만㎡ 규모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정 투자비만 120조원에 이른다. 따라서 향후 용인 처인구는 총 341만평에 420조원이 투자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부동산 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시·군·구 중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누계 상승률은 4.477%로, 지난해 1~8월 2.324%보다도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런 가운데 서희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를 내년 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사업승인을 완료한 성공한 지역주택조합으로 현재 조합원을 선착순 교체 충원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6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400여 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분양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자격 부적격으로 발생한 일부 세대에 한해 조합원을 교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는 단지와 가깝게 ‘제2경부고속도로’라고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본 단지에서는 30분대로 서울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IC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중부대로 등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 양지초등학교, 도보권 용동중학교 및 신설 중인 초·중교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안심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구 내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더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태봉산 등 쾌적한 환경은 물론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된 양지체육공원, 다수의 캠핑장 및 수목원 등이 가까워 입주민들의 여가활동 여건 또한 우수하다. 이밖에 양지파인CC, 지산CC, 아시아나CC, 은화삼CC 등이 가깝게 위치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양지 서희스타힐스 하이뷰’ 홍보관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