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로 국회 이전 추진에 세종시 부동산 들썩… ‘라포르테 세종’ 주목
세종시로 국회 이전 추진에 세종시 부동산 들썩… ‘라포르테 세종’ 주목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1.2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포르테 세종’,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총 127가구 블록형 단독주택
2년간 살아본 후 매매 결정 가능… 세대 테라스·정원 보유 등 주거트렌드 앞서가

‘라포르테 세종’.
‘라포르테 세종’.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달 말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세종시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상세 내용으로는 국회 상임위원회 12개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가결됐다. 2031년 전후로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세종의사당이 완공되면 12개 위원회의 회의와 소관 상임위 대상 국정감사 등도 세종시에서 열릴 전망이다.

지난 2020년에도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의 이슈로 주목받으며 큰 폭의 짒값 상승을 기록했었다. 이 후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금리 상승기까지 겹치면서 집값 하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또다시 세종의사당이라는 대형 호재를 맞이하면서 집값 반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은 세종시의 경우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주거시설이 인기가 많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그 중 하나다. 블록형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단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개인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블록형 단독주택을 몇몇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세종시 해밀동에 위치한 ‘라포르테 세종’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총 127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세대, 단독형 73세대이다.

단지의 입지도 괜찮다. 사업지의 남서측으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모여있는 복합화 캠퍼스가 위치하며, 남측으로는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있어 교육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단지 주변으로 둘러져 있다. 교통편으로는 단지에서 한누리대로를 바로 이용가능하며, BRT 정류장이 생활권 내 입지해 주변 중심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최신 주거트렌드적인 설계도 선보였다. 모든 세대가 테라스 공간과 정원을 보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단독주택 단지나 블록형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 없는 지상 공간’을 설계했다. 이는 전세대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포르테 세종’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다양한 주민쉼터 공간과 산책로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현재 이 단지는 새입주자 맞이를 위한 특별 혜택을 진행 중에 있다. 입주를 먼저해 2년간 살아 본 후 매매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이 단지는 완공이 된 상태로 바로 입주가 가능, 도심 속 전원과 같은 생활을 계약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라포르테 세종’ 관계자는 “최근 건축관련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라포르테 세종’은 이미 완성된 주거시설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샘플하우스는 ‘라포르테 세종’이 위치한 세종특별시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