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해건협, 유라시아 고위급 공무원 초청 연수
공간정보산업진흥원·해건협, 유라시아 고위급 공무원 초청 연수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1.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라시아 공간정보 기반 산업 활성화 위한 초청 연수’ 전경.(사진제공 :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유라시아 공간정보 기반 산업 활성화 위한 초청 연수’ 전경.(사진제공 :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라시아 공간정보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해외건설협회가 발주한 ‘국토교통부 2023년 국토교통 ODA 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우수한 공간정보 정책 및 사례 전파와 국내 공간정보사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기반 마련을 위해 진흥원이 제안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라시아 국가 중 공간정보 기술 전수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을 우선 연수국으로 선정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공간정보 관련 법령·제도·국가사업 소개 ▲공간정보 관련 최신 연구 및 동향 소개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방문(안양대학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연수 기간이었던 지난 8~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관을 통해 최신 공간정보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경험하고 자국 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모색 기회를 제공했다.

손우준 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정책·정부사업의 우수 사례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해당 연수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ODA 사업 발굴 및 공간정보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