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올 건설사업관리사 17명 배출… CM발전 앞장
한국CM협회, 올 건설사업관리사 17명 배출… CM발전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1.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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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 1·2차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거쳐 최종 17명 배출

건설기술인·금융과 건설계약관리 종사자·공무원·행정사 등 다양
발주자 니즈·시장 트렌드 변화 대응... CM 우수인력 양성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올해 건설사업관리사 17명을 배출한다.

CM협회는 CM 발전을 위해 CM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보급하는 ‘2023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에서 1·2차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15일 건설사업관리사(CMP) 자격을 취득한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건축, 토목, 기계, 도시공학 등 건설기술인 뿐만 아니라 금융 및 건설계약관리업무 등의 종사자와 공무원,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CM협회 관계자는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자의 참여 범위가 순수한 건설기술 이외 경제‧사회분야 종사자, 행정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발주자의 다양한 니즈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CM공급자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협회는 이번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검자격 등 관련 확인서류를 접수받아 검토한 후, 오는 12월 6일 보수교육 실시 후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