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부 1차관, 시공사와 간담회 개최··· “대기물량 정상화 노력해달라”
김오진 국토부 1차관, 시공사와 간담회 개최··· “대기물량 정상화 노력해달라”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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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가운데) 국토부 제1차관이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오른쪽 두번째)이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최근 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분야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및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공급 지연요인으로 지목된 공사비 증액기준을 정비했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상품도 연내 출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약 시 무주택간주 기준 확대 등 정부에서 제도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 중인 만큼,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도 대기물량의 조속한 정상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주택공급 현장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