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 제5대 회장에 박현석 ㈜광전사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7회 대의원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협회 임원 및 시·도회장, 대의원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총회 회의록 보고를 시작으로, 부의안건인‘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5대 회장 선출(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제5대 회장 선거에는 박현석 ㈜광전사 대표가 단일후보로 출마, 단일후보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총 63명 중 56명이 찬성해 제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박현석 당선인은 협회 제3대 이사 및 제5, 6대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회원사의 경영 환경 개선 및 시도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기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시작되며,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박현석 당선인은 “협회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우리 협회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협회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박현석 당선인이 앞으로도 소방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협회를 잘 이끌어 주실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서도 대의원들의 심의·의결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