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여… 위기대응 매뉴얼 재정비·안전의식 강화
한국종합기술,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여… 위기대응 매뉴얼 재정비·안전의식 강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0.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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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종합기술·강동구·강동소방서 주관… 강동경찰서·육군 등 571명 투입

한국종합기술, 임직원 300여명 자위소방대활동 임무 완벽 수행
김치헌 대표이사 “위기 대응 능력↑·매뉴얼 재정비·직원 안전의식 고취 일익”

한국종합기술은 24일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 임직원 300여명이 자위소방대로 활동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능력 대응 및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더욱 강화했다. 사진은 24일 진행된 종합훈련 내용.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한국종합기술은 24일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 임직원 300여명이 자위소방대로 활동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능력 대응 및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더욱 강화했다. 사진은 24일 진행된 종합훈련 내용.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이 24일 상일동 사옥에서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 위기대응 매뉴얼 재정비는 물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한국종합기술이 주관하고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대한적십자사, 강동경희대병원, 자율방재단 등 총 17개 기관 571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장비 46대가 투입됐다.

특히 이날 투입된 대규모 인력 중 한국종합기술 임직원 300여 명은 자위소방대활동(초기진화), 환자지원 및 이송, 옥외대피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한국종합기술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한국종합기술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특정 다수 대상 무차별 범죄 상황을 가정했다. 신원불상자가 다중밀집 시설을 난입, 건물방화 및 차량돌진으로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한국종합기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강동소방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 지원 출동 ▲수습 및 긴급 복구의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원불상자의 무차별 범죄 상황을 가정해 한국종합기술 사옥 내 화재, 폭발, 흉기공격 등 훈련상황이 시작되자 한국종합기술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재난 발생을 알리고 초기 화재진압 시도 및 대피 유도 등 초동 대응을 진행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선착대(강일대, 길동구급대)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진행했고 이후 강동소방서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들이 도착해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소방차 장비 투입, 구조·구급 등의 작업을 지휘했다.

재난 상황 대응이 완료된 후 유관기관의 현장 수습 및 합동 복구 작업을 끝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대표이사는 “이번 훈련은 사옥 내 비상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시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