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제한 공간정보 일반에 개방… LX서울지역본부 ‘1호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
공개제한 공간정보 일반에 개방… LX서울지역본부 ‘1호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0.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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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UAM,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활용
‘공간정보 안심구역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촬영.
‘공간정보 안심구역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앞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 공간정보안심구역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본부(강남구)를 제1호 공간정보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안심구역은 기업 등 일반 국민이 접근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분석할 수 있는 보안구역이다. 이 구역은 사전신청, 방문 및 분석, 결과물 심의 후 반출의 절차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간정보안심구역 지정을 통해 디지털경제 시대의 성장동력인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발전을 위한 핵심인프라이자, 국정과제(디지털경제 패권국가 실현)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산업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서 LX서울지역본부장은 “LX서울지역본부 내에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전구역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통해 그동안 공간정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고정밀 공간정보에 대한 공개와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축사.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축사.
최규명 부사장 환영사.
최규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환영사.
‘공간정보 안심구역 제막식’ 내외빈 기념촬영.
‘공간정보 안심구역 제막식’ 내외빈 기념촬영.
‘공간정보 안심구역 개소식’ 전경.
‘공간정보 안심구역 개소식’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