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PM프로세스 공사관리플랫폼 구축 만전
감독업무 One-Stop 시각화 혁신·데이터기반행정 구현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 PM분야 전문 IT기업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대표 김유길)이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발주한 ‘교육시설 공사관리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 본격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공사관리플랫폼 구축’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 6월 조달청을 통해 제한경쟁입찰로 발주, 9월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이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아 사업은 경기도내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되는 다수의 교육시설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 IT기반의 혁신적인 Project Management Process를 도입, 최소 인원에 의한 사업관리 효율의 극대화와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로 생산성 향상 및 관리비용 절감과 기술 행정업무의 혁신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관리 기반의 시설정보시스템 구축을 키워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이 구축하는 공사관리 플랫폼은 각 공사현장 감독 및 사업관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PM Process 및 계약자료 요구목록(CDRL:Contract Data Requirements List) 중심의 EDMS, 감독업무 One-Stop 시각화 혁신 기능을 탑재한 첨단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공항공사에 이은 공공부문 전사적 사업관리시스템 EPMS(Enterprise Project Management System)의 미래형 표준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아는 국내의 다양한 발주기관 EPMS 개발과 혁신을 선도, 정부의 정책 방향과 발맞춰 스마트 건설분야 활용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