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자필수앱 아키엠 적용 감리현장 2만7천개 돌파
감리자필수앱 아키엠 적용 감리현장 2만7천개 돌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10.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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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확인점 서식·UI 업데이트 완료·탄소저감량 버튼 생성
아키엠 실무교육 서초동 건축사회관서 매월 실시 예정
아키엠 V1서비스 2024년 종료 예정
아키엠.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국내 최초 스마트감리앱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 건축사)는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9월 아키엠 적용현장이 27,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아키엠 UI 변경과 신규기능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알렸다.

씨엠엑스의 류성호 CTO는 “아키엠V2의 기능 개선과 함께 UI도 전면 개편했다. UI는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홈화면을 새로 디자인했다. 공간이동과 공종이동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필수확인점 서식도 업데이트 했다. V1은 2024년 서비스 종료된다”고 말했다.

씨엠엑스는 지난 5월 19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공사감리 디지털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건축현장 공사감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제안을 받고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의 공사감리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아키엠 실무교육을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매월(11월 17일, 12월 15일) 실시 예정이다.

씨엠엑스 이기상 대표는 “최근 불거진 공사현장 ‘철근누락’ 사태는 시공과 감리 검측과정의 총체적 부실이라는 평가다. 육안검사하고 형식적으로 검측서류를 맞추고 있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핵심은 검측서류가 수기식 종이서류라는 것이다. 감리의 투명성, 절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씨엠엑스는 2016년 국내 최초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출시, 전국 구독 건축사수가 3,000명을 돌파하며 공사감리의 디지털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3월에는 국내 최초 Saas형 검측협업툴 콘업을 출시했다. 시공기사와 감리자는 콘업을 통해 동일플랫폼에서 실시간 전자문서형 설계도와 비교, 공종별 검측서를 실시간 작성하고, 검측(중요공종)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