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늘(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의 피해조사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노진욱), 예천지사장(성승원)이 예천군수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LX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산사태 피해가 보고된 즉시 선제적으로 공간정보사업처 소속 LX드론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드론을 활용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 현황을 촬영하고 예천군과 합동 초동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LX드론팀은 접근이 곤란한 피해지역에 대한 실시간 현장 영상을 촬영하고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취득해 이를 활용한 피해지역 분석 자료를 예천군에 제공함으로써 피해조사 활용 및 능동적인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동안 예천군의 주민들이 재해 복구를 위해 지적측량이 필요할 경우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재산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주화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예천군 수해 복구 유공 표창 수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LX공사의 기술을 활용한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