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LX사이클 김유로 아시안게임 값진 은메달 축하
LX공사, LX사이클 김유로 아시안게임 값진 은메달 축하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10.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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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부터 대타 투입·후회 없는 경기 결과에 전 직원 박수
‘제19회 황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메디슨에서 은메달은 수상한 김유로 선수 환영식이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 김유로 선수, 방성배 경영지원본부장, 장선재 감독(왼쪽 세 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과 왼쪽 두 번째는 우승국 메카닉, 박상홍 선수.(사진제공 : LX공사)
‘제19회 황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메디슨에서 은메달은 수상한 김유로 선수 환영식이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 김유로 선수, 방성배 경영지원본부장, 장선재 감독(왼쪽 세 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과 왼쪽 두 번째는 우승국 메카닉, 박상홍 선수.(사진제공 : LX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사이클 남자 매디슨*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상한 김유로 선수를 환영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메디슨은 2인1조로 총 50km를 200바퀴 돌면서 10바퀴 때 들어오는 순서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다투는 사이클 마라톤이다.

LX공사는 어제(10일) 전주 본사 1층 로비에서 장선재 감독이 이끄는 사이클 팀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최선을 다한 박상홍 선수와 은메달 수상을 한 김유로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본래 도로 종목이었던 김유로 선수는 매디슨 경기를 앞두고 3일 만에 교체 투입돼 일본 팀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로 선수는 “아쉬운 마음 보다는 기쁜 마음이 더 크다”며 “장선재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셨고 선배인 신동인 선수가 잘 이끌어준 덕분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LX공사 방성배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직원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기쁜 명절 선물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LX사이클팀이 공사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클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는 비인기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11월 사이클 팀을 창단,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金 6개와 銀 3개 등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