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데이터 활용… 국민·기업 편리성 제고 앞장
조달청, 공공조달 데이터 활용… 국민·기업 편리성 제고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10.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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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공공조달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공공공사 발주시기 평준화 위한 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 ‘대상’ 등 선정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조달청이 ‘제3회 공공조달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대상(大賞)에 ‘공공공사 발주시기 평준화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 아이디어를 비롯 최우수, 우수 등 3개팀을 최정 선정했다.

조달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는 ‘제3회 공공조달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이번 대상은 공공공사 발주와 관급자재 수요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해 건설자재․장비․근로자 등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해 국민과 기업에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총 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등 각각 1팀씩, 모두 3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조달청장 표창과 함께 총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국민과 조달기업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조달청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데이터는 적극 활용할 때 부가가치가 커진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국민과 기업이 쉽고, 편하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