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된다. 

이번 산업부 국정감사에서는 ▲대중국 수출부진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개선과제 ▲한국전력 적자 해소와 전력시장 안정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개선 등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국회에서 산업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특허청 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6~17일 양일간은 제주도 현장시찰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 대학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전MCS 16개 기관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20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24일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12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행한다.

26일에는 산업부 종합국감, 27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에 대한 종합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감사위원은 이재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감사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간사)), 김경만, 김성환, 김용민, 김정호, 김회재, 박영순, 신영대, 양이원영, 이동주, 이용빈, 이장섭, 정일영, 정청래, 홍정민 의원 16명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선 김성원(간사), 구자근, 권명호, 노용호, 박수영, 양금희, 이인선, 이종배, 이철규, 정운천, 최형두, 한무경 의원 12명이 참여하고, 한국의희망 양향자, 무소속 윤관석 의원 2인이 참여한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