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곡성구례지사, ‘가사관리사’ 명칭 홍보 캠페인
LX곡성구례지사, ‘가사관리사’ 명칭 홍보 캠페인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9.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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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곡성구례지사 관계자들이 어제(25일) 곡성군 일원에서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인 ‘가사관리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곡성구례지사)
LX곡성구례지사 관계자들이 어제(25일) 곡성군 일원에서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인 ‘가사관리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 : LX곡성구례지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곡성구례지사가 어제(25일) 곡성군 일원에서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인 ‘가사관리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사서비스 종사자들은 그동안 직업성 전문성이 결여된 호칭인 ‘사모님’, ‘이모님’ 등으로 불린다는 인식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새로운 명칭 선정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견 청취와 가사근로자 인터뷰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이 진행됐고 그 결과 참여자 중 42.5%가 선택한 ‘가사관리사(관리사님)’가 최종적으로 가사근로자를 대표하는 명칭으로 선정됐다.

LX곡성구례지사는 가사근로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새로운 명칭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위해 현장 및 SNS 홍보, 관련 포스터 게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용우 LX곡성구례지사장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가사근로자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런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가사근로자들의 인식 및 처우개선에 LX곡성구례지사는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