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건교평,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1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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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수리’ 봉사 실시… 사회공헌 실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붕/이하 건교평) 임직원이 이번에는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건교평 임직원들은 지난 주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은 군포시에서 주거개선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건교평 직원과 관계자.>


건교평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담당하는 비영리단체 ‘사랑의 집수리 1004’(대표 박은경 목사)와 함께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기초노령 독거노인의 단칸방 수리에 참여, 실내 단열공사․곰팡이 제거.도배.장판.집안 대청소 및 식기정리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건교평 직원들은 “집수리의 전문적인 기술은 부족하지만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지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건교평의 봉사동호회인 ‘땡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봉사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지난해부터 기관 차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건교평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그동안 총 8번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 오면서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건교평 관계자는 “건교평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밖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봉사,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업사회공헌릴레이, 소상인 지원을 위한 1사1시장 지원 등 계층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교평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