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친환경 건자재 대상]-⑤
[2008 대한민국 친환경 건자재 대상]-⑤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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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상 도장재 부문 - (주)한국신화(대표이사 주효연)

국내 대표적 천연페인트 업계 '자리매김'


한번 시공으로 유해물질, 중금속 등 '차단'…업계 최초 '항균마크' 인증
음이온, 원적외선 방출로 새집증후군 예방과 건강까지 '1석 2조' 효과

 

◇ 주효연 대표이사.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천연도료만을 생산해 온 (주)한국신화(대표이사 주효연)가 '2008 대한민국 친환경 건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도장재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화는 천연 무기광물을 이용한 기능성 천연 항균페인트인 '숲속향기'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도료 전문기업이다.
10여년간 도료업계에 교반기 등 페인트 제조와 관련된 기계를 제작, 공급해 왔던 주효연 대표가 친환경페인트에 관심을 갖고 도료업계에 처음 뛰어 든 것이 지난 2000년.


이때부터 기능성 천연페인트 개발에 주력, 현재의 '숲속향기'를 시중에 내놓게 됐다. 이 제품은 소나무 솔잎의 원액과 천연무기광물을 주원료로 만들어 졌다.


주 대표는 지금의 '숲속향기'를 내놓기 까지 원료의 배합을 달리하며,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가장 적합한 비율을 찾아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지금의 기능성 천연페인트 제품인 '숲속향기'.


한국신화의 '숲속향기'는 100% 천연물질만을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냄새와 독성이 전혀 없다. 그래서 인체에 무해하다. 또 냄새나 자극이 없어 실내 시공후 바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시중에서 친환경페인트라는 이름으로 주로 유통되고 있는 천연페인트는 제조시 화학재료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와 포름알데히드(HCHO)가 방출된다. 또한 수입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가격이 너무 비싸 소비자가 구입하기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조 생산되기 때문에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제품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기중에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유해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아 새집증후군에 안전하며,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몸에 좋은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 탁월한 냄새제거효과를 보여준다.


음이온은 '공기중의 비타민'이라고 불리우며, 혈액 정화작용, 세포의 활성화 및 신진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는 물론 공기중에 존재하는 각종 오염물질 및 세균, 먼지 등을 제거, 공기정화기능을 갖는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이 회사 제품에서는 1cc에서 2,412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향기'를 사용하면 유해 화학물질 탈취효과는 물론 습도조절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다양한 색상 및 연출이 가능하다. 벽 또는 벽지위에 칠할 수 있어 헌 벽지위에 칠하면 새 벽지같은 효과를 낸다.


천연 소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해 만들었기 때문에 '피톤치드' 향기가 집안 가득 배어 나와 기분을 맑게 해 주는 등 집안에서의 삼림욕 효과는 물론 인체 면역력 증가 효과까지 있다.


단 한번 시공으로 콘크리트, 시멘트 벽면에서 나오는 6가크롬 등 유해 중금속과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돈 등 방사성 물질도 완벽하게 차단해 준다.


이 제품은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뛰어나 도료업계에서는 최초로 항균마크 인증까지 받았다.


이런 효과와 기능들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자체들이 아토피 등 건강성 질환 예방을 최우선 정책으로 수립하면서 어린이집, 학교시설들을 중심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신화의 주효연 대표는 "수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능성 천연페인트 시장에 기술력과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 다가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 기능성 천연페인트 시장을 선점, 국내 대표적인 도료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wh@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