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일(20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 2층에서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국토부가 수립·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건설업계에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공항시설 및 도로·철도 시설의 규모, 공사 물량, 공사 기간 등 업계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질의사항도 협회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후 대한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기울일 것”이라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과 더불어 건설업체의 입찰참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