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2.11.16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환경·개발 등 3개분야 ‘우수’ 수상 영예

신안군이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행정안전부와 신안군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신안군은 ‘문화관광상품개발’,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3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경영대전에서 신안군은 9개 부문에 참가한 전국 지자체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과 하늘이 내려준 신안 천일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풍물장터를 3일간 운영해 김장철을 맞이한 수도권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문동식 부군수는 “한 해 동안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과 세 번의 큰 태풍을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대상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희망이 샘솟는 천사섬 신안, 주민을 편안히 모시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