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주민 설명회’ 성료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주민 설명회’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9.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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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이장단 대상 특수교량 안전 이용법 등 안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관계자가 신안군 인근 섬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 방안을 설명 중이다.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관계자가 신안군 인근 섬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 방안을 설명 중이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유덕용)는 12일 태풍 등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지역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상은 전남 신안군 및 특수교량 인근 섬마을 이장단이다.

지난 5일부터 3회에 걸쳐 신안군청, 신의면사무소, 임자1, 2대교 계측동 등에서 열린 설명회는 강풍 시 특수교량 이용 요령, 교량 교통사고 시 대응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이 자리에서 태풍 등 재해 우려 시 내려지는 국도 통행 제한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리원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자체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