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 통신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철도공단, ‘철도 통신분야’ 합동 워크숍 개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9.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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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협력사 참여… 기술기준 정비 및 설계·시공 품질 확보 만전
철도 통신분야 기술기준 정비를 위한 워크숍 감리분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2일 통신분야 기술기준 정비를 위해 철도건설 및 개량사업 관련 총 33개 협력사와 함께 철도공단 본사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철도설계지침 및 편람’ 등 기술기준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도공단은 워크숍을 통해 발굴 및 논의된 ▲ 통신기기실 설치면적 현실화 ▲ 철도터널 특성에 맞는 재난방송 안테나 전송손실 시험기준 개정 ▲ 지하역사 TPS실 반영 등 총 42개 개선사항에 대해 향후 추진사업 및 기준·규정 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워크숍으로 철도 통신분야의 기술기준을 현실화에 맞게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철도통신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