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스마트 기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강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스마트 기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강화”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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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4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스타트업과의 만남 자리에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의 시스템화를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싹기업 소통 릴레이의 만남으로 지난 6일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제4회 국토교통부X스타트업 커피챗 시즌2’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안전 관련 새싹기업 대표와 예비창업가, 일반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해, 기업 성장과정,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했다.

새싹기업 대표들은 건설현장의 실제적 안전 강화가 이뤄지려면 건설산업의 디지털화·표준화와 함께, 건설현장의 각종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수준이 제고돼 건설안전 새싹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현장에서 시스템화된다면 현장 안전문제의 해결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 얼라이언스 등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국토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