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교육 지평 확대
LX공사,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교육 지평 확대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9.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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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지속가능발전대학 전북대서 5일부터 개강… 10월31일까지 강연
지속가능발전대학 포스터.(사진제공 : LX공사)
지속가능발전대학 포스터.(사진제공 : LX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이어간다.

LX공사가 3년 전부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추진해온 이번 교육은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합류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어제(4일) 밝혔다.

유엔이 2015년 합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전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종식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빈곤 종식, 기아 해결, 기후위기대응 등 17개 의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은 ESG, SDGs의 주제와 지역상생에 대한 이해 등 총 8개 주제(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로 채워졌다. 교육과정은 ‘기후위기 시대, 담대한 전환’으로 문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한 실천계획’(10월31일)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장소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제2세미나실로 변경, 시민들이 오고 가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강화를 위해 사례 중심의 오픈강좌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교육 과정이 시민들의 의식 함양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가 운영하는 LX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년 여 간 100여명의 시민 리더들을 배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2023)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