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행안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8.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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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실천 생활화․관심 제고… 8월 28일~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
최우수작 6점, 오는 12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여 예정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안전 캠페인이다.

2021년부터 시작,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일기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 최대 총 6점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학교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제출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추천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학년별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부상품을 제공하고, 우수작 중 총 6점(학년별 2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7월 전국 291개교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3만여 부를 배포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행안부에서 배포한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수령하지 않은 학교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어린이 안전일기장. 사진제공=행정안전부.
2023년 어린이 안전일기장. 사진제공=행정안전부.